- 성과지표 개발 및 공동사업 확대 등 교육기부 실행력 제고 방안 논의 -
□ 상지대 강원·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(센터장 이제원)는 10일,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.
□ 이번 협의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, 전국 권역별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, 협력기관 등이 함께해 교육기부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.
□ 협의회는 상지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, 수도권 거점센터인 서정대가 공동으로 참여했다. 또한 부경대(경상권), 전남대·제주대(전라·제주권) 등 전국 권역별 거점지원센터를 비롯해 씨드콥,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.
□ 이날 회의에서 상지대는 ▲교육기부 성과지표 개발 ▲권역 간 공동사업 확대 ▲대학생 교육기부단의 전국 순환 운영 등을 제안하며,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기부 실현을 위해 지역 기반 거버넌스와 협력 네트워크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.
□ 이제원 센터장은 “교육기부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실천이다”며, “앞으로도 전국의 거점센터 및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창의 역량 개발과 공교육에 기여하겠다”고 밝혔다.
□ 이번 정책협의회는 2025년 하반기에 예정된 교육기부 활동, 성과공유회, 교육기부 박람회 등 주요 사업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된다. 상지대는 앞으로도 전국 거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교육기부의 체계적 확산과 실행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.